남산 맛집 차돌박힌쭈꾸미 매콤함이 남달라!

평소에 입맛이 없을때에는 매운음식이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식당인 
곳이 있어서 다녀와 봤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남산 맛집으로도  
유명한 차돌박힌쭈꾸미 명동점인데요.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주 오게 되더라고요. 

명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밥을 먹고
남산도 갈 수 있고 번화가를 돌아
다닐 수도 있어서 너무 좋거든요. 

이곳은 매일 오전11시 ~ 오후11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예요.

여기에 오시면 차쭈불고기와 구이가
있는데 저는 보통 첫번째 메뉴를 많이
시켜 먹는 편이예요.

전골식으로 끓여 먹게 나오는데 국물도
자작하게 있어서 밥하고 같이 먹기에도
괜찮아서 자주 즐기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아주 매운맛으로 한번 시켜서
먹어봤는데 남산 맛집답게 정말 
매워가지고 이번에는 약간 매운맛을
주문해 봤어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적당한 수준이여서 먹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예요. 

귀엽게 벽면에는 이런 캐릭터들도 
붙어 있는데 사장님이 은근 이런 
아기자기한 것에 취미가 있으신 것
같아요. 

실제로 방문을 하면 정말 너무 기분
좋게 반겨 주셔서 올때마다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세요. 

매장은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고 
제가 방문했을때에도 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계시더라고요. 

차쭈불고기 2인셋트를 시키고 난 뒤
밑반찬으로 깍두기가 나왔는데 
잘 익어서 그런지 신맛이 살짝 돌면서
입맛을 돋아주는 그런 맛이였어요.

매운 음식을 먹을때에는 콩나물 반찬이
꼭 나오는 것 같은데 간이 너무 세지
않고 삼삼하니 아삭함도 있어서 메인을
먹기전에 먹기에 딱 좋았어요.

남산 맛집 차돌박힌쭈꾸미답게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이 좋았네요.

이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쌈 채소는
바로 깻잎인 것 같아요.

은은한 향이 돌면서 씹히는 식감도
좋아서 같이 싸먹었을때 맛을 더욱
향상 시켜준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이 강해서 저는 항상 쌈을
싸서 먹는 편이예요.

세트 구성에는 이렇게 퐁듀도 같이
나오는데 매운맛을 잡아주는데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남산 맛집에서 나오는 이 치즈는
너무 묽지 않고 어느정도 꾸덕한 
느낌이 있는게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특히 같이 메인메뉴와 곁들어 먹을때
고소한 맛도 곁들어 지니까 완전
입안이 행복해지는 맛을 선사하기도
해서 정말 좋아하는 사이드이기도
하고요. 

특이하게 이런식으로 전골 형태로 
처음에 준비가 되어 지는데 이 위에다
쭈꾸미를 같이 넣어서 익히면 돼요.

처음 왔을때에는 메뉴를 잘 못 시켰나
싶었다니까요.

바로 이렇게 매콤하게 양념을 한 
재료를 함께 넣어주면 되는데 정말
한번 먹어보면 이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어요. 

익힐때에는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고
국물에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잘 저어가면서 섞어주면 끝나요.

그렇게 양념이 잘 베였다 싶으면
먹으면 되고요. 

이런식으로 다 끓여지게 되면 먹으면
돼요. 
생각보다 빠르게 조리가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이건 소지지가 아니라 고구마떡이예요.
일단 쫄깃함도 있으면서 안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가 있어서 단맛이 도는게
정말 맛있어요.

남산 맛집에서는 단순히 메인재료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양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둘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기도 
하고요. 

야채들도 같이 들어가 있기 떄문에 
그 조화가 잘 맞아요.

그래서 먹을때 꼭 다른 야채들과
함께 곁들어 먹어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쌈싸먹을때에는 이렇게 치즈를 얹고
다익은 차불을 올려서 먹는데 이렇게
먹는 방법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2인셋트가 가성비인 이유는 바로
이렇게 고구마스틱4개도 맛볼 수 
있는데 매운맛을 잡아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메인을 먹기 전에
입을 달래주는 역할을 해서 너무 
만족 스럽더라고요. 

튀김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같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와 곁들어
먹으면 그런 느낌도 안나고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남산 맛집 답게 음식을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사장님이 잘 연구
하신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계란찜이 없으면
정말 허전 하잖아요.

여기 계란찜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한게
살짝 짭조름하면서 정말 맛있어요. 

여자친구랑 한번씩 쌈을 싸서 나눠
먹었는데 서로 한 입씩 주니
더욱 먹는게 즐거웠네요.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국물이 남아
아쉽잖아요. 

그럴때는 이렇게 볶음밥을 시켜서 
먹으면 돼요. 

매콤한 양념에 박을 쓱싹 비벼서 
볶아 주면 정말 마무리로 제격인 것
같아요.

 

차를 끌고 오지 않아서 살짝 반주로
소주 한병을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낮이라서 과음은 피하고 분위기만
살려 봤네요. 

남산 맛집의 볶음밥이 어느새 완성이
되었는데요.

확실히 양념이 너무 맛있다 보니까
따로 다른 재료를 넣지 않더라도
충분해요.

쭈구미랑 차돌박이는 되도록 조금
남겨 논 상태에서 볶아야지 같이
먹을때 더욱 맛이 업되고 감칠맛도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볶아진 밥도 깻잎과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나머지 누른 부분도 싹싹 긁어서 
먹은 뒤 배부른 한끼 식사를 마무리
했네요,.

평소에 자주 오는 남산 맛집인 만큼
오늘도 정말 후회하지 않는 선택으로
기분좋게 식사를 마쳤네요.

다음에 또 생각나면 불이나케 달려와서
먹어야 겠어요.

남산 맛집 차돌박힌쭈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