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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자

우도 맛집 자연산 해산물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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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맛집 에서 자연산 해산물이랑 칼국수까지 든든하게 먹고 왔는데요
한창 특가 뜰때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비행기 예약을 했었는데 막상 오기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녀오니 한결 편해졌어요

우도맛집 입문!

이번의 여행목적은 휴양 입니다
관광지를 둘러보기 보다는 바닷가 근처에 숙소를 잡고 원없이 보면서 맛집탐방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꼭 가보고 싶던 곳 이라 배타고 들어 왔답니다

여행지에 오면 여기서 판매하는 것들은 어딜가든 찾아보려면 가능은 하지만 맛이 같진 않잖아요
인스타를 하면서 제주시에 사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먹는 것도 좋아하고 사진찍는게 취미다보니 이곳저곳 소개를 해주는데 그 중에서도 2~3주에 한번은 이 곳을 오기 때문에 배타고 들어 온다 합니다

살아있는 문어가 들어있는 수족관

입구 앞 수족관 에는 생물들이 숨쉬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띈 돌문어 예요
실제로 보면 뻘 자체가 큼직한게 오통통 하기까지 한데요
이렇게나 싱싱한걸 보고나니 안먹어 볼 수가 없었어요

우도 맛집 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들 인데요
판매하는 것들과 부가적인 설명이 쓰여 있어서 고르기도 쉬웠고 해산물은 친 누님이 해녀일을 하기 때문에 직접 잡아다가 매일 수급해준다고 합니다

전부터 먹고 싶던 비주얼들이 있었던 터이고 이미 다른 분들이 올려준 후기까지 살펴보고 왔던지라 고르기 쉬웠는데요
그 중에서 어려웠던건 막걸리를 먹을건지 소주를 먹을건지 였어요
둘 다 먹고 싶은데 섞어먹으면 다음날 머리깨질까봐 고민의 순간 이었답니다

기다리면서 내부 구경도 했는데요
3만원 이상 식사하고 현금 결제시 제주초콜릿 한박스를 증정해주고 있었어요
요즘은 워낙 카드 쓰는 분들이 많을테지만 저는 이런 곳에 여행 올 때면 꼭 현금을 여유있게 들고다니는 터라 서비스 받을 수 있었답니다

우도땅콩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어서 부모님 선물용으로 한상자 구매 했는데요
2병이 들어 있어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드시고는 왜 이것밖에 안사왔냐며 돈을 좀 더 써보라며 큰소리 뻥뻥 내신거 있죠
앞으론 여유있게 사드려야 되나봐요^^

해녀식당의 친 누님

이 분이 친누님 이예요
매장 한쪽에 액자로 걸려져 있는데 그러한 모습이 남매애도 깊어 보이면서도 애틋해 보였습니다
덕분에 우린 신선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었구요
감사합니다

보말죽

보말죽이 먼저 나왔는데요
죽이나 면류는 모두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처음엔 인원수에 맞춰 주문 하려니까 이것저것 시키기엔 많은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요
팁을 드리자면 그냥 마음 가는대로 주문하세요
여기 오기 전 날 갈치조림 먹으러 갔는데 거기서 쓴 돈이랑 별차이도 안나더라구요
한가지 메뉴를 이 돈주고 먹었는데 여러가지를 가성비 좋게 맛 볼 수 있엇어요

우도 맛집 해녀식당 에서는 메뉴명과 같게 건더기가 푸짐했고 내장을 갈아서 만들었는지 어두운 녹색빛이 났어요
고소하면서도 밥알이 부드럽고 깍두기를 올려다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어린이가 있다면 편식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맛 이예요

우도 맛집 보말성게전복칼국수!

가장 기대했던 1순위가 나왔습니다
보말성게전복칼국수 인데요
우리동네에서부터 근방 까지 이러한 곳을 찾아보려니 해산물칼국수는 판매하지만 보말이랑 성게 전복이 같이 들어간 곳은 없었어요
인친님의 사진들을 보면서 먹음직스러웠고 이 메뉴에 대한 감탄사가 이어지는걸 보며 궁금 했거든요

보말가루로 직접 면을 뽑아서 초록초록 하구요
면발이 너무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굵기 였어요
부추도 들어 있어서 향긋하고 꼬독한 식감도 느껴지구요

익혀진 생전복은 부드러우면서 연하고 홍합도 알이 싱싱했어요
고추가 들어 있어서 시원한 국물이 배가 되어서 정말 시원 했어요
우도 맛집 에서 이 맛을 못 봤더라면 여행의 한부분이 없었을텐데 다행 입니다
오길 잘했어요!

한그릇을 퍼서 순식간에 다 먹고는 또 다시 앞접시를 채웠는데요
건더기들을 먼저 건저 먹기도 했는데 계속해서 따라 올 정도로 푸짐 했구요
보말이 쫀득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맛인지 처음 알게 되던 날 이예요

우도에서 맛보는 땅콩전통주!막걸리

결국은 막걸리로 선택 했구요
여기서 먼저 맛 보고 달달하니 고소한게 어른들 입맛도 잡아줄 듯 싶어서 기념품으로 사간거였는데 되러 더 사오지 않았냐며 잔소리 듣고 말았죠^^
혹시나 선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유통기한도 여유 있어서 여유있게 사가면 좋을 듯 싶어요
남은건 직접 먹어도 되니깐요

갈증이 나던 찰나에 한잔 원샷 할 정도로 목넘김이 좋구요

안주로 꼴뚜기젓 한젓가락 먹어주면 기가 막힙니다
쫄깃하니 짭조름하고 감칠맛 끝내줘요

테라스석이 있다보니 야외에서 바라보는 바닷물결은 아름다울 수 밖에 없구요
그래서 그런지 술도 안취하던걸요?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돌미역은 꼬독한게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니 바다향까지 갖고 있었어요

국물속에 들어있던 전복은 부드러웠지만 회로 만났을 때는 꼬독한 식감이 느껴지고 문어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웠고 뿔소라랑 돌해삼, 성게 모두 평소에 먹지 못 했던 것들이라 우도 맛집 에서 신선하고 맛있게 맛 봤어요

주문할때는 즉시 조리 되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 둬야 되구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맘껏 가져다먹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했던 우도해녀식당!
8시 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한 곳 이랍니다
첫 배타고 들어오는 분들 많으실텐데 밥 먹을 수 있어요

나오면서 또 다른 손님들의 밥상을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고 사진 한장 찍어 보았어요
색감도 곱고 즉시 수급 받는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수조 관리도 깨끗 했어요

우도 맛집 외관도 핑크 하면서 깔끔하고 바로 건너편으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뷰도 좋던 곳 이예요
주차장도 앞에 있어서 자가용 가지고 오기에도 좋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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