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이렇게 기분좋게 인사드리네요.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실란가
몰라요. 기쁜 하루가 아니라 그저 그렇고 또 우울한 날이었더라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기분이 안좋을때는
역시 저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인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
면 정말 힘이 나구요. 오늘 부모님과 오랜만에 데이트
했답니다. 둘이서 밥을 먹어야만 데이트라고 불러야할까요?
어쨌든 저는 오늘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제가 음식점이
유명한데나 좀 맛있는 메뉴가 있다하면 찾아서라도 가보는 편이니
저랑 가족들이랑 밥먹을때는 식당 예약하고 찾는건 제 역할이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는 곳인만큼, 진짜 고민이 되었어요.
고기를 굽는 곳에 가느냐, 아니면 깔끔하게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을 가느냐, 아니면 한정식코스를
예약하느냐 정말 고민이 되어서 해산물이냐 고기냐라고 여쭤보니,
오랜만에 술도 함께 먹고 싶다고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오래오래
천천히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고기 먹고싶냐고 여쭤보니, 또 삼겹살이 드시고 싶으시
다는데, 솔직히 제가 사는거니 좀 비싼 고기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 그리고 요즘 너무 술과 기름많은 밥을 아버지가
밖에서 드시고 오시는 것 같아서 좀 건강하게 밥 드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거든요...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사이가
정말 건강을 관리하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잖아요.
그래도 겨사 삼겹살을 드시고 싶다는 아버지! 그래서 제가 찾은
곳은 바로 여기 계산동 맛집인 청정그린이라는 곳이에요.
. 삼겹살을 고집하시는 아버지와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는 저와 어머니
마음을 모두 대변할 수 있는 곳이에요. 들어와서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제가 친구한테 고기 드시고싶어하시는데
조금 건강도 생각하셨으면 좋겠는데 라고 걱정거리를 이야기하니
그럼 고기도 먹으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면 해결되는
문제 아니냐고 추천해준 곳이에요. 친구가 추천해주 메뉴는 삼겹쌈밥
이랍니다.
삼겹쌈밥을 주문하면 메인과 함께 각종 다양한 야채들과 밑반찬들이
세팅되는데, 이것 먹다보면 고기가 메인이라기보다는 야채가
메인이라 삼겹살을 가장 건강하게 또 맛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제일이라고 추천해줬어요. 각종 육류들은 여기서는 솥뚜껑
을 이용해 구워먹는답니다.
청정야채를 제공해주시고 우렁쌈장과 갈치속젓을 함께 주시는데,
이것 먹다보면 기름끼이며 지방끼가 정말 없다고 느낄만큼 속에서
건강하고 가뿐한 느낌이 들면서 밥을 먹을 수 있고, 균형잡힌
장들의 맛이 자연을 한 스푼 담아서 밥을 먹는것처럼 진짜 건강
생각하는데, 고기도 꼭 먹고싶은 날이면 여기만큼 좋은곳이 없다고
진짜 극찬을 했어요. 칭찬을 하면서 이야기해주는데 이것만 들어도
침이 가득 고여서 꼭 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 주문을 하고서도 안심이 되었어요.
저지방 고단백! 닭가슴살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단어를
삼겹살먹는 곳에서도 볼 수 있을줄이야. 이 곳은 제가 고기를
먹으러 왔기때문에 착각하실 수 도 있지만, 쌈밥을 전문점으로
하는 곳이라는 점! 잊지마시고 방문하시면 더욱 좋아요. 취향에
따라 육류를 추가주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반찬이 나왔는데, 눈이 벌써 휘둥그레! 이런 진수
성찬을 만나기 위해 저희가 여기까지 왔나봐요. 정말로 다양한
종류들로 준비되어서 엄청 호강하는 느낌인데요. 하지만 티를
내지 않았답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왔으니 폼좀 잡아봤거든요.
여러가지가 동시에 나왔지만, 공통점은 너무 꼬수운 냄새가 계속
난다는 점!
샐러드 여기꺼 넘나 제스타일이에요. 진짜 재미있는 식감들과 맛들이
오독 톡톡 터지면서 입 안에서 마음껏 재료들이 뛰어노는것 같아요.
그래서 진짜 좋은 씹는 식감과 함께 신선한 재료들의 맛이
물씬 퍼져 나갔답니다.
그리고 이건 치커리 무침이랍니다. 원래는 저는 치커리는
샐러드 느낌이 나도록 아삭하고 새콤한 양념에 무쳐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실 무침 버전은 여기서 처음 봤어요. 저희집은 주로 시금치나 고사
리 같은 것들을 주로 먹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나물로 나온건 초면인데
그래도 나와주었으니 거부감없이 먹었어요. 익숙한 치커리이다보니까요.
근데, 먹었는데, 세상에나 ~ 너무 향긋한거 있죠. 참기름을 들이
부었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의 고소한 내음과 맛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참기름을 들이부었단건 안니 양념에 푹 절여진 느낌인건
가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재료가 일단 야채이다보니, 카테고리를 분류하자면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맛이 물씬 담겨있어요. 인위적이지 않은
맛들이라서 단촐하지만 너무 맛있고, 또 내가 이렇게 채식이
잘 맞았던 사람인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마는 곳이에요.
새콤하고 큼지막한 두께에서 터지는 듯한 아삭한 오이소박이도 진
짜 매력있는 맛이죠. 이런 음식들이라면 사찰음식 먹어야 하는
템플스테이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템플스테이
한 번 새로운 경험 해보자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먹는거 좋아하는
저는 고기 없는 식단은 상상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저는 결코 함께
하지 않았죠.
하지만 이렇게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다채로운 미를 뿜뿜 내뿜으며
준비가 되면, 얼마든지 갈 수 있죠. 완전 자연인으로 빙의해서
말이에요. 맛깔스러워서 흰 쌀밥과 함께 먹어도 좋긴한데,
저는 오곡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이건 케일꽃대 장아찌라는 나물 반찬이에요.
줄기와 잎파리의 다른 식감에서 나는 매력이 너무 맛있는 반찬이랍
니다. 치커리무침이랑 식감은 비슷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요게 더 꼬소함이 묻어이는 반찬인것 같아요. 특히 출기부분이
엄청 맛있답니다.
여기서는 8가지의 반찬을 주시는데, 몇 가지 빼고는 항상
다르게 나와요. 그러니 오늘 제가 정말 맛있게 먹어준 치커리
무침과 케일꽃대장아찌 그리고 샐러드 등은 다음에 오시면
못 만날 수도 있는 반찬이랍니다. 그리고 이 갈치속젓갈은
고정반찬이에요. 하지만, 오늘 보신 반찬을 다음에 못보신다고
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세요.
분명 이 정도의 맛을 내는 반찬들이라면 오히려 다른 반찬을
만나 색다로운 맛들을 풍부하게 느끼시는게 더욱 이득일 수도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건 고구마 줄거리 무침인데 , 역시
언제 먹어도 옳은 맛이랍니다. 굵고 동그란 기둥모양의 줄기에
서 씹히는 맛도 너무 옳고 먹다보면, 음미되어요. 씹을 수록
특유의 즙이 나올때
남은 껍질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과 함께 먹어주면 진
짜 단맛도 살살 느껴지면서 너무 맛있죠~? 다들 인정하시죠?
이런 나물들이 진짜 몸에도 좋고 밥 맛을 막 돋구어주어서
지방끼 많은 식단으로 드시는 분들한테도 몸에 너무나 좋거든요.
요즘 건강 적신호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오늘
나물반찬으로 한 번 건강하게 밥을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어디가서 드실 필요없이 바로 여기서 상추와 함께 고기도 드시면
서 먹을 수 있기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채식위주로 식사하시려
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어요, 뭐든게 단계가 중요한데, 여기서
밑반찬과 함께 고정반찬들의 쌈장 그리고 질 좋은 고기를 먹으면
서 차차 건강한 식단에 익숙해지는것을 추천한답니다.
이번에 나온것은 드디어 대망의 삼겹살이죠. 왜 이거보자 마자
침이 츄릅하고 삼켜지는 걸까요? 어찌 됐든, 이렇게나 맛있어보이는
생고기를 보니, 구웠을때는 또 얼마나 맛있는 비주얼과 냄새를
폭발시킬지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자고로 신선한 고기는 생으로 봤을때 판가름할 수 있는거죠.
아마 좀 먹어보신 분들은 바로 신선한 재료임을 확인하셨겠죠?
그리고 맛있는 고기들을 더웃 맛스럽게 해주는 것은 역시 함께
곁들여서 구워먹는 재료들이죠. 이렇게나 푸짐하게 준비
되어있다니... 먹기도 전에 벌써 감동~ 색깔도 무지개색보다
더 다양하게 딱 둘러싸고 있답니다. 그리고 구우면 특히 더
맛있는 것들로만 준비되어있잖아요. 역시 먹을 줄 아는 사장님
이다보니 계산동 맛집으로 유명해지신 거겠지만요.
이건 콩나물 채랍니다. 소복하게 구웠지만, 구우면서 숨이
죽고 기름기가 적절하게 골고루 배이기 시작하면 이 맛은
뭐 굳이 설명해야할까요? 겉에 살짝 타서 눌러붙은 부분은
과하게 타지만 않았다면 저는 늘 그 맛의 달달한 맛을
느끼면서 먹어주는 편인데, 여기서는 탄 부분 없어도 너무
고소함 아주 끝장나주어요~
누구나 아는 김치맛이죠. 아마 김치 구우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는 분들은 없겠죠? 그리고 특히 고깃집에서 주는 김치가
더 맛있고 이걸 쌈싸먹을때 함께 곁들여먹어주면 진짜
좋은 맛들이 난다는 것도 물론 아시겠죠?
밥이랑 볶아먹어도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되어줄 것 같은 김치이
지만, 저는 요즘 라면을 좀 이용해서 음식 개발하는거에 맛들
려서 혼자 머릿속으로 김치 구워지는 냄새 맡으면서 머릿속으로
는 라면사리와 어떻게 요리할지 막 상상하고 있는거 있죠.
이렇게 구워진 김치는 먹기좋게 지금 이 타이밍에 잘라주어야
나중에 함께 음식들과 싸먹기 좋답니다.
그리고 이제 만반의 준비가 만사오케이라면 질 좋은 고기도 한
번 올려봅시다. 소리가 정말 작위적으로 만든 소리라고
느껴지리만큼 상상속에서 생각하는 고기 굽는 치-익 소리가
나주면서 올라간거 있죠. 완전 이 소리랑 냄새까지 맡아주니
정신이 헤롱거릴 정도로 너무 배가 고파서 완전 아사하기
직전이랍니다.
빨리 구워먹고 싶어서 차돌을 주문해야하나 살짝 고민했다가도
두툼한 두께의 삼겹살이 차차 익어지는거 보니, 또 역시
아버지가 드시고 싶다던 삼겹살이 옳아 이러면서
머릿속으로 오만 생각을 다했어요. 뜬금없이 드는 생각인데
고기가 익는 순간들을 지켜보자면 정말 멍 때리고 감상하게 되는 것
같지않나요? 마치 예술 작품 보듯이 말이에요. 물론, 그 맛을 봤을때는
진짜 어떤 작품들보다도 진짜 예술 그 자체랍니다.
이건 우렁쌈장이라는거에요. 이게 단순한 쌈장이 아니라 몸에 진짜
좋은 효능들이 깃들어있는 쌈장이랍니다. 그러니, 고기를 신선한
고기들과 매일 손수 만드시는 반찬들 그리고 갈치속젓갈과 우렁쌈장
을 이렇게 늘 같이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건강한
식사겠어요. 진짜 늘 항상 저희 부모님이 강조하시지만, 건강이
최고랍니다.
몸에 좋은 음식들은 맘 없다는 생각은 절대 이 곳에서는 금물!
깊은 맛이 담겨있는 쌈장들은 고기의 풍미를 아주 빵빵 터뜨려주죠.
사실 풍미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때는 그저 육류에서 느껴지는
맛들을 풍미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진짜 맛있는 곳들만 골라
이 곳 계산동 맛집 같은 곳들을 방문해보니, 진정한 맛들의
장점을 골라서 더욱 좋은 맛들의 효과들을 올려주는걸 바로 풍미
라고 하는 것 같아요.
이 우렁쌈장 처럼 말이죠. 여기다가 살짝만 삼겹살을 찍어먹어도
삼겹살 겉은 기름기와 불향을 더욱 감칠맛 있게 올려주고
육질의 부드러움은 입 안에서 더 굴리고 음미하며 마지막에
딱 삼켜주었을때는 우렁의 맛이 묘하게 남아있는게, 바로 또
고기 한 점 집어서 입 안으로 직행하게 해주어요.
된장찌개도 역시 빠질 수 없죠. 이거 없으면 단무지 없는 김밥,
팥 없는 찐빵이죠. 국물에서 구수한 된장의 맛이 있지만,
저는 구수한 것 보다는 매콤한 느낌이 살짝 도는 순두부 찌개같은
자극적인 된장찌개 맛을 좋아했거든요. 특히 그래서 고기집에서는
늘 항상 찌개를 먼저 주문해서 내내 곁들여먹어주었는데, 이게
나중에 몸에 염분조절이 안되서 식사하고 나서 조금 속이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청국장과 함께 4인분을 주문하면 된장찌개 두 개 모두 다
주셔요. 짠맛은 줄이고 고소한 맛은 살리고 감칠맛은
기본으로 깔려있고, 뭐 된장과 청국장은 이 정도 맛들은
탄탄하게 잡혀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밥먹다가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때 이 두가지 모두 묘미가 진한 음식.
이 곳의 탄탄한 진가를 엿볼 수 있답니다.
지글지글 보기에도 좋은 고기들과 나물들이 점점 익어가고 있답니다.
일단, 냄새에서부터 바로 맛있음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 나도 이 분야에선 이제 전문가가 다 되었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 순간들을 더욱 빛내줄 푸짐한 향연들이랍니다.
된장찌개와 우렁쌈장도 양 사이드로 든든하게 자리 잡아
주고 있고 말이에요. 이 순간만큼은 저희가족 세상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아요~
육질이 좋은 고기는 그게 탄탄하게 내재되어 있으니 자를때 소리와
또 직접 가위들고 손질하시는 사람의 손에도 전율이 느껴져요.
엄청 부드러운 이 맛들은 먹기 전에도 먼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진짜 이 고기 한 점 처음에 입 안에 넣어주었을때
광속도로 온 몸에 퍼지던 그 맛들의 전율은 잊지 못해요.
부드러움에 아, 이래서 육질 육즙 풍미라고 하는 구나, 이게 바로
고기 먹을때 가장 중요한 3개의 요소들이구나 싶었어요.
씹는 것도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씹는 맛이 좋으려면 육질
그 육질에서 나오는 육즙. 그리고 이 육즙들이 입 안에 퍼져 나가
며 느껴지는 풍미 이렇게 차례차례 시나리오처럼 정해져있는거죠.
최고의 맛을 느끼는 과정들은 말이에요. 삼겹살은 잘 익혀먹어주어
야하다보니, 겉의 굽기는 살짝 고동빛이 맴돌정도로만, 아마 보
시면 아시겠지만, 가마솥으로 기름을 쫙 빼다보니, 뚜껑쪽은 기름으로
인해 반질반질하지만, 고기의 전체적인 느낌은 가뿐한 느낌의
기름기가 덜한 걸 볼 수 있어요.
이게 바로 느끼함 없이 담백한 고기 본연의 육질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한 차례 손질을 했다면, 이제 속이 아주
제대로 익도록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드시면 된답니다. 옆에 김치도
진짜 국물은 빠짝 말라서 단맛과 구수한맛이 플러스된 맛으로
구워졌어요.
솔직히 여러분들도 고깃집 많이 방문하셨을거고 쌈밥집도 많이
방문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채썬 야채와 콩나물까지
구워서 쌈밥의 진한 맛들을 입맛에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은 여기가 정말 최고인 것 같은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고기 한 점을 과감하게 집어서 여러가지 채소들을 곁들여
주세요. 그리고 쌈장이나 갈치속젓갈을 새젓가락으로 살짝
건져서, 왜 새젓가락을 추천하냐면 기름기가 최소한으로 적게
섞여서 그 자체의 자연스러운 맛을 곁들여주는게 더욱
맛있거든요. 그런 다음 한 입 먼저 넣어서 식사해보세요.
그리고 나서는 좋아하는 야채쌈을 한 장 골라서, 단맛이 살짝
나오 딱 씹자마자 뜨거운 김치국물이 흘러나와서 고기에 싹
포근하게 감싸는 매력이 나도록 쌈을 싸서 한 번 드셔보세요.
아마 모두 깜짝 놀라실거에요. 아까처럼 고기랑 채썬 야채들만
같이 먹어주면, 고기의 육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채썬야채들이 고기의 육질을 살려주어요. 그리고 이런
맛들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미리 먹기 좋게 좋은
맛을 내게 손질해주신 계산동 맛집 정말 진국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방법으로 쌈위에 여러가지 재료들을 함께 먹으면
육즙의 묘미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방법이에요. 많은 속재료
들이 섞여있어도 오합지졸이 아닌 육즙이 포근하게
다른 재료들을 감싸안으며 입 안에서 흘러내리는 듯한 부드러운
씹는 맛을 만들어주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이제 자기가 원하는대로 손가는대로 party time 시작
이죠. 부모님도 진짜 원래 천천히 식사하시면서 이야기
도 좀 나누고 , 주변도 둘러보시면서 식사하시는 분들이신데,
평생을 같이 식사하다보니 식사하는 습관이 저희가 많이
비슷해졌거든요. 오늘은 하지만 손이 매우 바삐 움직이는 날이에요.
이렇게도 집어먹어봐야하고 입 안에 있는 이 진한 느낌들이
사라지기 전에 저거랑도 함께 먹어봐야하고 바빠질 수 밖에 없죠.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달달한 맛의 단호박은 자꾸 저 먹으라고
떠넘겨주셔서 제가 먹었어요. 단단한 단호박 껍질이 익혀지면서
부드러워지고, 그리고 속살은 젤리를 먹는 것 처럼 완전한
몽글한 식감들이 진짜 디저트를 먹는건가 본식을 먹는건가
헷갈리게 할 정도로 황홀함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어요.
그리고 구석에 숨어있는 요 떡과 햄도 입 안에 과감하게 넣어서
집에서 먹는것보다 맛있는 햄. 떡볶이에 들어있는 것 보다
고소한 떡 같이 소떡소떡 부럽지않게 한 군데에 다 꽂아서
같이 먹어주었답니다. 갈치속젓갈이나 우렁쌈장이 워낙 특색있고
감칠맛이 좋아서 이 것들과 함께 얹어 먹거나 싸먹어도 좋아요.
밥 위에 올려먹어도 매우매우 좋죠. 살짝 비주얼은 낯설 수도 있지만
먹다보면, 절대 반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 맛들은
정말 최고의 묘미가 담겨있답니다. 반찬이 뭐 특별한게
따로 있나요. 이렇게 비벼먹다가 얹어먹다가 할 수 있다면 그게
반찬이죠. 흰쌀밥과 먹으면 진짜 적절하게 내어주는 짭짤한 맛과
구수한 맛이 정말 조화롭게 잘 어울러져요.
그래서 이건 따로 판매도 하니, 만약 여기 방문하셔서 이 맛
절대 집에가서 못잊겠다 나는 멀리서 이거 먹으러 왔다 이러신
분들은 집으로 가져가시면 입 맛없을때마다 반찬 없을때마다
꺼내서 투박하게 먹어주어도. 건강에도 좋고 또 투박한 보기와는
다르게 깊은 맛을 내는 식사가능할거랍니다.
부모님이 술도 함께 드시고 싶다하셨는데, 이건 한 잔이 아니잖아요~
드시다 보시니, 너무 맛들이 좋아서 계속 시원한 이 맛들이
자꾸만 땡기시나봐요. 이건 소맥을 위한 준비 단계.
제가 너무 잘 말아서 어무니 아부지... 아주 깜짝 놀라셨답니다..^^
아직 반의 반도 실력을 안보여줬는데 말이죠. 이 고기의 맛들을
잘 느끼기 위해 살짝 맛보기식으로만 보여드렸는데 말이에요~
아버지가 원하시는대로 고기도 먹었고 어머니랑 제가 원하는대로
야채와 다른 재료들을 이용해서 건강하게도 먹었고.
좋은 육질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 따로 건강식 영양제가 필요
없을정도로 정말 맛이 좋은 신선한 자연들과 함께 두툼한 고기에서
나오는 진한 풍미들을 한 번 즐겨보세요. 왜냐하면 이 곳은 대한민국
에서도 인정한 계산동 맛집 청정그린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꼭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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